The 22nd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9월 17일(목) ~ 9월 22일(화)

새벽비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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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행
가시 / Thorns
  • 옥정륜
  • 2026
  • 0:07:41
  • 2D Computer, Drawing
상영시간표
상영일상영시간상영관
2026. 9. 19(토) 16:00 GV 6관
2026. 9. 20(일) 19:45 5관
시놉시스

자신의 가시가 마음에 들지 않는 고슴도치, 자신의 조각 작품 뿐 아니라 주변 고슴도치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가시를 뽑고자 한다. 스스로 가시를 뽑는 일은 아주 고통스럽다. 어느 날 집에 딸려온 애벌레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자신의 가시를 보게 되며, 자신을 바짝 몰아세워 가시를 뽑던 고슴도치는 애벌레의 따스한 손길에 구원받는다. 이후 애벌레의 실수로 집에 불이 나게 되며, 불로 인해서 자신의 조각품과 몸의 가시가 일부 타버리게 된다. 애벌레가 고슴도치의 몸의 검댕이들을 털어주는 과정에서 아무리 애써도 뽑히지 않던 가시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만이 자신의 지향점을 향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감독의 말

선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더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함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착한 사람이 타인에게 상처받기 쉬운 것처럼 고슴도치 또한 몸의 가시가 줄어들면 주변환경에 취약해지고 그러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도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그것이 혼자 노력하는 것 이외에도 경험,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작품 전체를 통해 담겨있다. 세부적인 요소들로는 조각품의 상처가 후반부로 갈수록 줄어듦, 선악과 모티브로 사과를 통해 고슴도치의 행동이 트리거가 됨, 애벌레는 고슴도치와 같이 주변을 경계하는 생물이며 또한 고슴도치의 성장을 유발하고 암시하는 객체, 작품 초반의 대장장이는 판매 또한 담당(서비스직) 이므로 직업적 특성에 의해 팔에 가시가 없음(예시: 서비스직 웃는 얼굴), 작중 중반 꿈속의 장면은 자신의 가시가 주변을 해치는 것이 과장되게 표현하고자 함 등이 있다.

스태프

Producer/Scenario/Storyboard/Character Design/Lay Out/Animation/Effect/Editing 옥정륜

BG Design 옥정륜, 강지혜, 노혜주, 심민서, 조윤하

Sound/Music 송그루

Coloring 옥정륜, 김희서, 안주영, 정유빈

Cleanup 옥정륜, 송현주

프로그램 노트

가시가 싫은 고슴도치라니. 귀여운 그림체와 유려한 작화로 마음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우리가 가슴 속 깊이 지닌 가시들을 고찰하게 만든다. 주인공의 '가시'는 위협적이면서도, 결국 지니고 가야 할 신체의 일부다. 이 양날의 콤플렉스를 여러 각도로 시각화하며, 감독은 본래의 결함과 싸워나가는 우리 모습을 대입하게 한다. 나도 내 가시가 싫을 때가 있다.

서평원


감독
감독
  • 옥정륜 OK Jeongryun
  • 2025 [가시 Thorns] 

    2023 [공중전화 The Pay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