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스케치] 사리나 니헤이: 이상한 나라의 기괴한 이야기들
일시 2024.9.28(토) 11:00 상영 후
홍보팀 와타나베 유이
*게스트
사리나 니헤이 감독 [Sarina NIHEI: Grotesque Tales from a Curious Wonderland]
*모더레이터
추혜진프로그래머
*통역
황혜림(영어)

사리나 니헤이(이하 사): 제 이름은 사리나 니헤이입니다. 저는 손으로 그린 핸드롤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하구요. 단편 영화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습니다.오늘은 제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배경과 제작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에서 태어났고요. 현재는 훗카이도 삿포로에 살고 있습니다. 3년 전에 팬데믹 가중에삿포로로 이사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 이전에 삿포로로 이사하기 전에 덴마크에서이 이전 작품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팬데믹이 닥치면서 부모님들로 돌아갔고 너무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멋진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곳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좋은 것들이 많은 삿포로로 이사하기로결정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 삶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항상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그게 유일하게 제가 강요받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매우 엄격하셔서 굉장히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시키곤 했는데요. 피아노 클래식 발레 바이올린 체조 이 모든 것들을 시키곤 했고 저는 이걸 다 싫어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림 그리는 것만은 강요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아 이거야말로 내가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그런 일이구나 하고 싶은 일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도쿄의 타마 미술대학에 가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제가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출신의 토미 웅거러(Tomi Ungerer) 같은 아주 전설적인 그런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이 과목을 선택했습니다.
이 토미 웅거러 같은 경우는 굉장히 훌륭한 포스터 디자인을 많이 했을 뿐 아니라 3명의 도적이라든가 아니면 달 사람(TheMoonman) 같은 동화책을 많이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기본적으로 일러스트의 스타일이 종이나 셀에 손으로 그린 그림인데요. 잉크나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그런 그림들이었습니다.
토미 웅거러는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뿐만 아니라 전쟁 정치 섹스 등 풍자적인 내용을 많이 그렸습니다. 그런 주제와 어두운 유머가 저를 굉장히 매료시켰었고요.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받았는데요. 뉴요커 표지 그림으로 유명한 사울 스타인버그(Saul Steinberg) 같은 작가들에게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사울 스타인버그 같은 경우는 루마니아계 미국 예술가면서 뉴요커 표지 그림으로 굉장히 유명한 알려진 작가이고요. 그리고 보시는 노란 잠수함 옐로우 서브 머린으로 또 유명한 이 디자이너도 유명한 체코계 독일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인즈 에델만(Heinz Edelmann)에게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런 작가들이 저의 일러스트레이션 스타일에 영향을 준 작가들 중 일부입니다.
이 타마의 그래픽 디자인 코스에서는 1학년 때 피카소나 잭슨 폴록, 램브란트같은 대가들의 그림 스타일을 모방하는 그런 기본적인 작업으로 시작합니다. 2학년부터는이제 구체적인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디자인 등 그런 과목들을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점에 저는 제가 아 디자인보다는 그림을 더 선호하는구나 여기에 더 관심이 있구나라는 것을 이제 깨달았고요. 그래서 어떤 그 아크릴 물감을 포함해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그림 스타일을 실험하게 됐습니다.
그리도 당시 타마 대학의 이제 필수 그래픽 디자인과정에서 필수 코스로 애니메이션이 있었는데요. 애니메이션과 교수님이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을 한번 해보라고권해주셔서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에 단번에 푹 빠지게 됐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프리트 패른(Priit Pärn)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알게 됐고 정말 이제 푹 빠지게 완전히 제 마음을 빼앗기게 됐는데요. 이 작품을 모르는 분들께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에스토니아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중 1명입니다.
저는 완전히 이 프리트 패른의 작품에 거의 집착하다시피 빠져들게 됐는데요. 굉장히 초현실적이고 또 부조리 하지만 항상 흥미롭고 또 계속해서 보고 싶게 만드는 이렇게 마음을 끄는 부분이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리트 패른의 작품들은 저희 작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그런 요소들입니다.
이 프리트 패른과 같은 작품들 애니메이션 작품을 이외에는 대부분 저는 인제 특히 실사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영화를 보는 걸 굉장히 좋아했고요. 뭐 스탠리큐브릭이라든지 아님 코엔 형제, 로만 폴란스키 이런 작품들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좀 이후에는 공포영화를 특히 또 많이 좋아하게 됐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60년대에서 80년대쯤의공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존 카펜터, 다리오 아르젠토, 샘 레이미 그리고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같은 작품들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당시에 어떤 사악한 생명체를 표현하는 특수효과 움직임들이 대부분 스톱모션 테크닉을 활용한 것들이었는데요. 그 덕분에 더더욱 이 작품들이 굉장히 독특하고 특별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손으로 만든 창작물은 결코 컴퓨터가 흉내 내거나 모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당시 공포 영화를 좋아하고 공포 영화를 좋아했던 마음과 이 공포 영화의 매력은 확실히 제가 손으로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작업에 그리고 거기에 대한 애정을 더더욱 키우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손 그림 기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대학에서 계속 애니메이션 수업을 들었고요. 다만 그리고 졸업 영화를 만들었는데 당시에는 좀 제 기술이 실력이 부족해서 조금 더 애니메이션을 내 진로로 삼아야겠다. 시험 삼아서 좀더 발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Royal College of Art 런던에 있는 왕립예술대학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학교 졸업생들 작품을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그 졸업생들 중에는 조넌턴 포즈슨이라든가 페트라 프리먼 같은 작가들이 있었고요. 굉장히 다양한 많은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작가들 작업도 모두 손으로 그린 작업이었는데요. 그래서 거기서 내 스타일을 좀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RCA에서 저는 계속해서 이제 같은 기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서 종이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제 같은 방식 같은 재료를 사용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은 어떤 식으로 내 스타일을 애니메이션스타일을 개발할 것인가? 그리고 어떤 방법이 작업하는 데서 가장 효과적인가 이것을 발견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워낙 이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또 종이에 그린 그림을 가지고 애니메이션 만드는 과정 또한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졸업 작품으로 저는 이제 <모자 쓴 난장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됐는데요. 모자를 쓴 작은 사람들 난장이들이 각각 어떤 방식으로든 죽음에 이르는 그러니까 살해당하는 죽임을 당하는 굉장히 기괴한 환경에서 죽음을 당하는 어떤 그러한 작품입니다.
지금 보시는 게 저희 스토리보드의일부인데요. 저는 스토리보드를 매우 안 좋아하지만 네 이제 스토리보드가 마감일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얼마나 많은 쇼트를 해야 되는지 장면 수를 알게 되니까 하루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작업을 해야 되는지 알 수가 있거든요.
지금 보시는 부분이 이제 개발 단계에서 나온 스케치와 아이디어 노트인데요. 저는 머릿속에 주로 캐릭터와 테마 주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과정을 거쳐 갑니다.
저는 이야기 전체가 머릿속에서 결정되기까지 스토리보드 작업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각각의 캐릭터의 어떤 모든 움직임 그리고 쇼트의 순서를 다 포함하는 그런 이야기 전체가 완성된 이후에 스토리보드 작업으로 시작합니다.
스토리보드를 이제 마친 다음에 스토리보드 작업을 마친 다음에 애니메이션 그림 애니메이션을 적용해서 종이의 애니메이션으로 적용해서 같은 층의 그림을 그립니다.
RCA(왕립예술대학)를 졸업하고 나서는 영국에 계속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얻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일을 하고 싶어서 여러 군데 지원을 했는데 모두 다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다가 3개월 뒤에 딱 한 군데 도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서 함께 일하는 데 관심이 있냐라고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어시스턴트 애니메이터로서 일을 시작을 했고요. 포토샵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베이스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계속 일을 했어야 했고요. 그 프로젝트가 끝난 다음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그만두고 맥주 바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굉장히 그 상황이 전 절망적이었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아무도 내 애니메이션을 원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굉장히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맥주 바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제가 RCA 왕립예술대학에서 만들었던 졸업 작품이 애니메이션 영화제 선택되기 시작하고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그에 대한 기사를 또 쓰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저는 이제 일거리를 받게 됐는데요. 뮤직비디오라든지 일러스트레이션 이런 일거리들을 받게 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는 거의 파산 상태에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런저런 작은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과로 상태였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프게 됐습니다.
그 당시쯤에 제가 이 채널 4 영국의 TV 채널인 방송사인 채널4라는 프로듀서한테 연락을 받게 되는데요. 지금 보시는 Random Acts라는 프로그램을만드는 그 프로듀서였습니다.
그때 여성 프로듀서인 그 분이 저에게 3~4분 정도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겠냐라고 얘기를 했고 전 마침 새 영화 새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보내서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그때 만든 작품이 <토끼의 피>라는작품인데요. 토끼의 피는 검은 옷을 입은 그룹과 거기에 속하는 소녀 그리고 이 검은 옷을 입은 그룹이 빨간 옷을 입은 또 다른 집단의 사람들과 싸우고 있고 그 와중에 중립을 유지하는 약간 말하자면 중립에 가까운 토끼들이 나오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이 생각은 한동안 꽤 갖고 있었던 이제 생각을 하고 있던 작품인데요. 사실은 이제 제 삶을 어떻게 꾸려갈 건지 그리고 항상 돈에 대한 걱정을 하다 보니까 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 대한 의뢰를 받고 졸업 후에 제가 처음으로 단편 영화를 만드는 거라서 굉장히 신났었습니다.
이 작품 같은 경우는 이제 캐릭터 주요 캐릭터를 먼저 떠올렸는데요. 소녀와 그리고 귀가 한쪽인 토끼였습니다.
그다음에 이 캐릭터를 먼저 떠올린 다음에 그 이야기의 구조를 주제에 맞춰서 구축하게 됐습니다. 제 이야기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사회의 부조리함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회는 너무나 항상 세상은 불합리하고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현실에서 폭력을 접하거나 할 때 굉장히 분노나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어떤 분노와 절망감이라는 감정은 제가 이야기를 만드는 동기가 되어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제 어둡고 또 지루하고 슬픈 영화를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유머나 풍자를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저는 그런 어떤 삶의 부조리함과 어떤 대면하는 데 그 삶의 부조리함을피하거나 아니면 대처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풍자와 유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만든 다음에 몇 가지 의뢰를 받고 이제 의뢰가 있기도 하고 때때로 의뢰를 받았는데요. 항상 돈은 부족하고 항상 제 생활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애니메이션 도대체 언제 그만둬야 될지 고민했습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매번 바닥을 칠 때마다 바다에 가까워질 때마다 영화제 페스티벌에서 만난 친구들이 몇몇 친구들이 절대 그만두면 안 된다라고 계속해서 저한테 용기를 북돋아 줬습니다.
그래서 저도 계속하면서 저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도 일하고 그리고 호텔에서 한 몇 달 동안 작은 도시 호텔에서 상주 웨이트리스로 종업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새 영화를 만들 기회를 잡았는데요.
오늘 상영된 작품 중의 하나는 <물방울무늬 소년>이라는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 기억하는 한 계속 이 팔에 물방울무늬 질병이 있었던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고요. 이 질병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때 2018년부터 덴마크 비보르에서 1달간 레지던시에 참여를 했는데요. 9개월 동안 체류 가능한 레지던시를 지원을 받았고 그래서 아까 오픈 워크숍이랑 레지던시에 합격해서 9개월 동안 체류 가능한 그런 레지던시 지원을 받았고 거기서 이 작품을 전체를 제작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서 제작했습니다.
이 아이디어 초기 아이디어는 그 2018년에 발생한 사건에서 시작이 됐는데요. 당시에 일본 종말론 집단이죠. 일본의 옴진리교에서 소속된 어떤 그런 그 범죄자들이 했던 그런 공격에 대한 어떤 범죄자를 일으킨 사건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 옴진리교의 범죄자들이 90년대에 사린이라는 화학무기를 사용한 테러사건을 일으켰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이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당시에 도쿄 지하철에서 벌어진 사건이었고요.
당시에 사실 굉장히 종교 집단은 굉장히 규모가 컸는데요. 신자들이 신도들이 TV에 나오기도 했고 하원의원 선거에 신도들이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그들 중에 일본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는 도쿄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런 아주 인텔리전트한 똑똑한 지성인들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굉장히 어린아이였지만 그 테러가 그 공격이 일본 사회에 굉장히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초기 아이디어는과거의 사건으로부터 피해받고 아직도 고통받는 어떤 그런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시 보시는 거는 영화 이 작품에서 관련된 그림과 노트들이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제 혼자 작업을 하고요. 당시에 어시스턴트 애니메이터나 아니면은 컬러링 채색 어시스턴트를 따로 고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유일한 당시의 파트너 어떤 작업 협력자는 호레쿠스라는 에스토니아 사운드 디자이너인데요. 사운드 감독인데요. 호레쿠스는왕립예술대학 RCA 시절부터제 졸업작품부터 제 영화의 사운드 효과 음향효과를 맡아왔습니다.
제가 처음 이 호레쿠스라는 사운드 디자이너를 알게 된 거는 RCA에 있었을 때인데요. 연립 예술대학에서 그 <모자 쓴난장이>라는 작품을 만들 때 저는 이 사운드 디자인이 음향 디자인이 정말 좋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 왜냐하면 이 작품이 저한테 너무나 중요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제가 아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던 Priit Parn의 작품들에서 이 크레딧을 유심히 살펴봤고요. 이 호레쿠스의 이름을 보고 이메일을 찾아서 연락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당시에 그 이메일을 보내서 제가 저의 에스토니아 애니메이션에 대한 저의 열정 글과 그리고 호레쿠스의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에스토니아 애니메이션과호레쿠스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저의 열정을 굉장히 표현하고 피력했고요. 운 좋게도 이 사운드 디자인을 무료로 해줬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때 당시에 왕립예술대학 RCA로부터 받은 사운드 디자인 음향디자인 예산이 150파운드 한 30만 원 체 안되는 돈이었는데요. 아마 이 30만 원을 받으려고 인보이스 송장을 보내는 것 자체가 좀 너무 귀찮은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 함께 협력을 하게 되고 같이 작업을 하게 돼서 굉장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도정말 제가 애니메이션 하면서 가장 어떤 흥미진진했던 순간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처음으로 사운드를 호레쿠스에게서 받았을 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그 사운드를 받는 순간들이 가장 이제 저에게 애니메이션 작업 과정에서 흥미진진한 순간이고요. 지금까지늘 저의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영화를 만들 때 작품을 만들 때마다 저는 마감을 맞추지 못할까 봐 걱정을 하고 굉장히 두려워하는데요. 왜냐면 애니메이션 작업 자체가 굉장히 오래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작업 일정을 굉장히 이제 잘 맞추고 작업 일정이 엄격한 편이었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조금 더 유연하게 하려고 하는데요. 왜냐면 예전에 이렇게 타이트하게 작업을 하면서 아팠던 적도 있고 그리고 이제 조금 더 여유롭게 하면서 그 한 쇼트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좀 더 많은 어떤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던 어떤 제한 시간이라든가 이런 제한은 있는데요. 그래도 전체적인 어떤 그 제작 과정을 컨트롤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혼자서 작업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채색 과정입니다.
저는 그 컬러링 색칠 채색을 할 때 그 색칠해야 하는 색에 따라서 종이를 분류해 놓고 이제 1가지 색을 칠하고 나서 다른 색은 저는 이어서 칠하곤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덴마크에서는 드래곤 프레임을 사용해서 라인 테스트를 했고요. 기본적으로 이제 고정된 카메라를 가지고 그 그림을 촬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조정된 그림을 촬영하는 방식을 썼다면 이제 그때 그렇게 급한 방식을 통해서 움직임을 바로 즉석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이제 그런 어떤 장비가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스캔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작업은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영화를 마쳤고요. 지금은 <5명의 고아들>이라는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 같은 경우는 이제 그 프랑스의 뉴 프로덕션 그리고 파비안이라는 독일 프로덕션 그리고 일본의 뉴디어 프로덕션이 함께하는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군대에서 도망친 탈출한 5명의 고아들이 내전 중에 살아남기 위해서 애쓰는 어떤 그런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제작 과정에서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처음으로이 어시스턴트 애니메이터라든가 아니면 채색 어시스턴트 채색 조수 채색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니 어떤 사람들은 정말 나쁘거든요.
어떤 사람들은 정말 이제 정말 나쁜 게 아니고 베드라고하셨는데 근데 정말 나쁜 그리고 정말 못하거든요라고 뒤에 이어서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종이를 자르는 것도 못 하고 종이에 펀칭하는 것도 정말 이제 서투른 그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을 어떻게 같이 운영하고 관리하는가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라는 점에서는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제 힘들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이렇게 조금 예산을 갖고 하는 작업인 만큼 잘 완성되어서 또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질의응답]
추혜진(이하 추): 생각이 드는 그런 몇 가지 키워드가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 중에 기본적으로 이런 스타일이나 이런 것들은 미술적인 미학적인 스타일 같은 경우는 굉장히 다양한 화가들이라든지. 또는 이제 그런 사조들 그리고 영화 공포영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셨고요. 또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이렇게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아까 프리트 패른 그 감독님을 언급을 하셨어요. 특히나 에스토니아 애니메이션의 결들이 사실은 굉장히 비슷하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아까 말씀도 하셨지만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 나갈 때 또 대중들과 어떻게 소통을 하느냐 그것들이 인제 어떤 스토리텔링을 하게 되고 어떤 메타포를 갖게 되느냐 이런 것에 선택의 문제에도 항상 그런 문제에서 기로에 서게 돼서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초현실주의적이고 또 그로테스크한 미학과 더불어서 또 이런 폭력과 그다음에 부조리에 대한 것들을 계속 이어 나가는 또 자신만의 또 어떻게 보면은 또 자신의 작품들을 대표하고 표명하는 시그니처라고 생각하는데 계속 좀 이어 나가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사리나 니헤이(이하 사): 멋진 질문 감사드리고요. 저는 일단 그 특히 뉴스나 어떤 기사를 볼 때 많은 영감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영화에서도 영감을 받지만 영화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기보다는 제가 이제 세상의 여러 어떤 사건들을 다룬 때로는 끔찍한 그런 또 뉴스나 기사를 보면서 이제 많은 영감을 받게 되는데요. 왜냐하면저는 이제 정서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그 이해를 어찌 보면 애니메이션으로 제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풀어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 좋습니다. 저도 이제 계속 굉장히 궁금한 질문들이 많은데 또 저만 질문을 하면 혼날 것 같아서 일단 혹시 관객분들 어 저기 제일 뒤에 뒷좌석에서 손을 번쩍 들어주신 관객분께 마이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객1: 네 일단 굉장히 그 지금까지 작업한 내용이나 그 작업한 그림들이나 스케치를 보게 돼서 어 굉장히 좋았어요. 되게 공통되는 점도 많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되게좋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2가지를 질문하고 싶은데요. 저도 종이 작화를 해봤는데 사실 그 어떤 일반적으로 파는 종이를 쓰시는 건지 아니면 펀칭을 해서 일반 그 도화지 같은 거에 펀칭을 해서 하시는 건지 그리고 작업이 끝나면 굉장히 이렇게 박스로 많이 채색된 그림들이 나올 텐데 아까워서 버리기가 힘들 것 같다는 저는 되게 오래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버리셨는지 아니면 그걸 이사할 때마다 들고 다니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먼저 첫 번째 질문
추: 네 먼저 질문부터 먼저 들어보도록 할게요.
사: 네 일단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서 이제 모든 걸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해주신 데도 감사하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아 예 저 굉장히 특별한 종이를 일단 종이 얘기 먼저 하자면 사용하는데요. 네 아주 특별한 종이입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기 위해서 특히 어떤 최종 라인을 그리기 위해서는 좀 더 두툼한 종이를 사용을 하는데요. A3 사이즈의두툼한 종이 작화 종이를 구해서 반으로 잘라서 펀칭을 해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A3 사이즈를 A4로 잘라서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거는 최종 작화 얘기고요. 네 그전에 테스트 작화를 할 때는 그냥 굉장히 저렴한 종이를 사용합니다.
애니메이션 끝내고 그린 그림들은 전부 다 보관하고 있는데요. 집에 저희 부모님이 별로 안 좋아하셔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추: 네대부분 또 이렇게 수작업을 하시는 감독님들은 추후에 또 이 작품들을 고이 모셔뒀다가 나중에 전시로 풀어내시기도 하잖아요. 그런 오리지널 아트웍을 또 우리가 관객들이 또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기회들도 이게 수작업만이 갖는 어쩌면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까 두 번째 질문 있으시다고 했는데요. 일단 먼저 예
관객1: 네 짧게 하겠습니다. 작품에 숫자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것을 이제 의미 없이 그니까 혼란스러운 세계 부조리한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그냥 의미 없이 넣으신 건지 아니면 감독님 내면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숫자들이 나오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 네 일단 그 <모자 쓴 난쟁이>같은 거 경우에는 숫자가 쓰였는데 일종의 비밀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물방울무늬소년>에서도목 언저리에서 숫자가 보이는데 비밀입니다.
추: 그래서 말해주지 않으시겠다고 합니다. 그냥 궁금증을 갖고 추후에 또 한 번 예 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자 또 다음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가운데 관객분 아 먼저 예 손을 들어 여기 가운데 분 지금 번쩍 손을 들어주신 분 다음에 네 그다음에 제가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관객2: (영어로질문함)
추: 아니면 관객분께서 한국말로도 한국말로 가장 정확하게 질문을 또 전달해 주실 것 같으니까 혹시 가능하시면
관객2: 아 네네 그 작품 되게 잘 봤고 스토리도 셰어해 주셔가지고 정말 감사했는데 이때까지 작업하시면서 들었던 코멘트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코멘트가 뭔지랑 그리고 삿포로로 가게 된 좀 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면 어떤 점이 정말 그렇게 매력적이었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사: 사실 그 좋은 코멘트는 이제 기억이 안 나고요. 많이 들었던 좋은 긍정적인 코멘트는 기억이 안 나고 그죠 부정적인 코멘트 제가 영화제에서 이제 들었던 이야기인데 <모자 쓴 난쟁이> 난쟁이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고 그리고 정말 그 엔딩이 어 엔딩이 안 좋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삿포로는 일본에서도 제일 좋은 곳이라서 여러분도네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 왜 또 좋은지 디테일은 말씀 안 해주시니까 아마 직접 가서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또 질문 여기 앞에 그 앞부분 예 앞에 앉으신 관객분께서도 먼저 죄송합니다 왔다갔다 하게
관객3: 작품을 보면은 되게 상징성이 많은 작품들이잖아요 모두. 그래서 저는 디자이너인데 작업을 하다 보면은 내가 이런 거에 이 요소의 상징을 넣었는데 사람들이 못 알아들으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을 되게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작가님 감독님께서는 그런 두려움이 딱히 없으신 건지 그 상징성을 많이 넣으실 때. 그리고 어떻게 뭔가 아니면은 뭔가 추가적인 설명이나 그런 게 다른 방법이 있으신 건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간단한 걸로는 개인적으로 토끼를 좋아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토끼가 이제 다른 작품에서 2번씩이나나와서.
사: 그 이제 일단 앞서 말씀하신 얘기는 저는 사실 어떤 종교적인 상징 이런 것들은 좀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그니까 실제 상징 실제 어떤 종교를 상징하거나 특정 상징 특정 의미가 있는 상징은 좀 피하려고 하는 편이고요. 왜냐면 어떤 그런 어떤 종교 단체나 종교적인 어떤 집단을 겨냥하거나 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이제 그런 어떤 것들은 좀 피하려고 하고 그 외에는 딱히 어떤 제한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되게 다양한 상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어떤 처음에는 그런 어떤 심볼 상징 자체를 쓰는 거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고요. 그래서 그런 어떤 예술의 표현에 있어서 다양한 어떤 상징들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제한이 없다고 제한이나 제약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외에 이제 굉장히 상징적인 것을 관객들에게 전할 때 더 두려움이 없느냐라는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네 저는 제 작품을 다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다 이해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제 그 제 작품을 보면서 모든 것을 다 이해하겠다라든가 이해하는 어떤 그런 어떤 관람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인 거 같습니다. 예 그래서 두려움이 없는 이고요.
토끼 안 좋아합니다.

추: 굉장히 감독님이 답변이 굉장히 역설적인 답변들이 되게 많으신 것 같은데요. 아마 이런 에스토니아 필름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에스토니아 계열의 그 필름 그 애니메이션들이 사실은 조금 더 어떻게 보면 저희가 전통적인 상업적인 문법의 그런 스토리텔링보다는 되게 추상적이고 그다음에 실험적인 스토리텔링을 많이 쓰는 경우가 많아서 아마 그런 차원에서도 좀 약간 닮아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저는 개인적으로 좀 들었었고요. 혹시 또 질문 어 아니 이렇게 또 어떤 죄송한데 어떤 관객분이 먼저 예 마이크를 저 가장 뒤쪽에 앉아 계신 관객 분께 먼저 드리고 순서대로 예
관객4: 안녕하세요. 그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선 작품 보면서 잔잔하게 폭발하는
추: 굉장히 초현실적인 그런 지금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관객4: 예 처음부터 다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작품 보면서 잔잔하게 폭발하고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매력적이었고 오늘 이 작품 보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네 우선적으로 저 또한 수작업으로 애니메이션을 현재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애니메이션 작화지를 촬영하는 방식에서 어떤 의문이 생겨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일단 드래곤 프레임을 통해서 즉각적으로 작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는 것과 스캔을 통해서 이렇게 스캔한 후에 재생을 해서 작화를 보는 것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차이가 있을 거 같은데, 그 2가지 사이에서 어떤 간극을 느끼고 계신지 그리고 간극을 느끼고 계신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소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사: 일단은 저는 이제 굉장히 애니메이션을 오래 해왔고 항상 이제 그 스캔 혹은 작화 아 스캔을 해서 하는 것과 어떤 드래곤 프레임을 쓰는 거 사이에서의 큰 차이는 그냥 빠르냐 느리냐인 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이제 두 방법에 어떤 질적 차이도 없습니다.
추: 혹시 저기 답변이 되셨으면 하구요. 예 여기 먼저 앞에 관객분께 마이크
관객5: 감독님의 특정한 사건이나 사회 부조리함에서 시작하는 작품들을 인상 깊게 봤는데요. 작품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혹시 추후에 작업으로 발전시키고 싶으신 또 다른 주제를 생각해 두신 게 있다면 그걸 어떤 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 사실 저 그러니까 신작에 대한 질문인지를 먼저 물어보셨는데요. 아까 얘기했던 <5명의 고아들> 일단 저의 그 주제라고 하면 항상 같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제가 같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제 작품들이 유사한 세계 또 유사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기본적으로 살면서 겪게 되는 어떤 절망 그리고 이제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우리가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혹은 죽음을 겪게 되기 때문에 그런 어떤 절망의 순간들이 다가온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때 이제 그 삶에 어떤 지점에서 겪게 되는 절망과 좌절과 이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거기에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하는 것이 저의 관심사 이자 그 메시지인 것 같고, 그것을 제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하는가? 저의 작업 과정인 것 같습니다.
추: 이어서 제가 이렇게 아래로 계속 좀 내려오도록 할게요. 여기 예 중간 여기 관객분께 마이크를 좀 손을 들고 계신 관객분께 마이크를 전달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앞에 두 분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관객6: 네정말 작품 두근두근하면서 잘 봤고요. 제가 보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먼저 그 <모자를 쓴 난쟁이>에서부터 시작을 하면 이게 폭력이 부조리한 폭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거기 등장인물들이 되게 무기력하게 그 폭력에 반항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근데 그러다가 마지막 이제 <물방울무늬소년>에이르러서는 그 폭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뭔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노란 머리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그 인물은 뭔가 그 폭력에 대한 저항을 보이고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만약에 제가 그 느낌이 맞다면 폭력에서 저항하지 못하는 그런 무기력한 대응에서 뭔가 다 좀 더 점점 더 저항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를 그리게 되신 뭔가 내적인 변화나 동기가 있으실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사: 그러면 네 그 <모자를 쓴 난장이>를 만들 때 그리고 <모자를 쓴 난장이>와 <물방울무늬 소년>의차이점이라면 그 사이에 굉장히 이제 그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일단은 <모자를 쓴 난장이> 때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충분히 잘 만들지 못했다라는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모로좀 그렇 충분히 많은 것을 표현하거나 또 잘 만들지 못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서 좀 더 그 <물방울 무늬 소년>을만들 때는 <모자를 쓴 난장이>보다 좀 더 특정한 어떤 이야기로 좁혀 가면서 더 많이 표현해야겠다. 그리고 더 강력한 더 강한 주제를 표현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 차이가 잘 구현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이 <물방울 무늬 소년>에서는말씀하신 것처럼 폭력에 맞서 싸우는 어떤 그런 지점들이 등장하는데요. 계속해서지속적으로 피해자이기만 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했던 부분이고 또한 어찌 보면은 그 작품 안에서는 조금 더 엔터테이닝 한 좀 더 이렇게 사람들에게 기운을 줄 수 있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어떤 요소이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는 변화가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 질문 감사드립니다. 잠깐만 질문은 그럼 예 요 두 분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요 두 분 질문 받고 마지막 죄송한데 예 그렇게 해서 한 세 분 정도까지만 아마 가능할 것 같고요. 혹시 시간이 끝나게 돼서 여러분 질문을 진행하지 못 하실 때는 끝나고 나서 또 감독님께 좀 예 같이 여쭤보시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먼저 여기 관객분께 마이크 좀 부탁드릴게요. 아마 또 질문과 대답을 들으면서 더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기신 것 같아요. 예예
관객7: 안녕하세요. 작품 잘 봤습니다. 저도 사실 겹치는 2가지 섹션 중에 고민을 하다가 그 트레일러에서 <토끼의 피>에서토끼 달리는 장면을 보고 너무 웃길 것 같아서 이 섹션을 주저하지 않고 선택을 했는데요. 저는 보면서 뒤에 숨겨진 함의랑 상관없이 되게 많은 부분들이 개그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고 굉장히 웃기다고 생각하면서 되게 재미있게 봤는데 사실 예술영화 영역이라고 생각하니까 주변에 피해를 줄 것 같아서 크게 웃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이게 보면서 되게 궁금했던 점이 이런 재미있는 시퀀스들을 기획하시면서 제작을 하실 때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길 바라면서 제작을 하시는지 또 본인 스스로가 어떻게 그거를 즐기면서 작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추: 예술 영화라고 해서 웃기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으면 웃으셨어야죠
사: 일단 저는 관객분들이 어떻게 각자가 보시는 대로 원하는 대로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 어떤 재미난 시퀀스를 만들 때 어떻게 특별히 어떤 방식으로 봤으면 하는 거는 없고요. 그리고 제가 영화관 영화제에서나 영화관에서 상영을 볼 때 웃는 거를 보면 관객들의 웃음을 보면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드는데요. 정말 그 작품을 만들면서 너무 어둡거나 너무 진지하기만 하지 않도록 만들려고 굉장히 애를 씁니다. 그래서 저의 유머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 다음에는 크게 웃어주세요. 관객 예 질문 하나 더 받고요.
관객8: 안녕하세요. 저는 감독님의 작품에서 일관성 있는 색감에 상당히 스타일리쉬를 느꼈는데요. 혹시 그 물감을 그렇게 쓰신 건지 아니면 종이를 그렇게 쓰신 건지 아니면 스캔을 그렇게 하신 건지 아니면 3가지 다인지 궁금합니다.
사: 정말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항상 같은 컬러 팔레트 색채 팔렛을 쓰고요. 그리고 제가 직접 이 어떤 색채들을 물감을 섞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 과정에서 이제 그 색깔이 나오는 건데요. 그리고 굉장히 제가 매혹되어 있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헨리 다거라는 미국 작가 있고 지금 작고하셨는데 이분의 이제 작업들이나 색감에서도 매혹 많은 매력을 느꼈고요. 제 작품의 분위기가 있다 보니까 너무 생생하거나 이런 어떤 쨍한 색감보다는 어떤 조금 더 약간 어둡고 어찌 보면 약간 그 음울한 어떤 이런 분위기에 조금 맞는 색감들을 찾아가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관객8: 감사합니다.
추: 어느덧 시간이 너무 다 됐는데 아까 계속 한 30분 동안 계속 손을 들고 마지막 예 질문을 받고 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의 말씀 부탁드릴게요.
관객9: 아 저 영화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저는 초반에 음악이랑 나오는 그 뮤직비디오가 되게 좋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음악에 맞춰서 캐릭터들이 계속 생겨나고 물 누르듯이 리듬감 있게 제작한 게 너무 좋았어요. 혹시 뮤직비디오하실 때의 어려운 점 영화에 비해 어려운 점이랑 어디서 영감을 받으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사: 뮤직비디오를 만들 때 가장 큰 영감은 물론 음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요. 제가 휘트니를 뮤직비디오 휘트니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을 때는 게이 커플이라는 것 1가지 정도가 말하자면 요청 사항이었습니다. 그런 어떤 1~2가지 아이디어를 줄 때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제가 원하는 대로 작업을 하게 되고 또 그렇게 해왔고요. 그래서 좀 완전히 자유롭게 작업을 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뮤직비디오를 작업해서 어려움은 따로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네 다른건 어려운 건 없고 이렇게 자유롭게 작업하고 있고요. 유일한 어려움은 마감입니다.
추: 벌써 이제 2시간이 훌쩍 지나서 이제 마무리 인사 말씀을 듣고 오늘 이 시간을 마치도록 하려고 하는데요. 역시 또 좀 약간 그 독특한 상상력과 더불어서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미학을 노약으로 계속해서 이제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는 감독님의 좀 뚝심과 고집이 충분히 보이는 그런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또 차기작도 또 저희 영화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마지막으로 끝인사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 상영회와주시고 2시간동안 소통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