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인디애니페스트의 운영팀 이채연입니다.
Q.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참여 계기?
저는 이제 취업하고 나서 제가 영화 쪽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영화제 자원봉사로 활동을 하면서 제가 과연 이 일에 맞는지에 대한 작은 확신이 필요했는데 마침 저랑 굉장히 친한 동생의 지인이 이 영화제에서 일을 했었는데 굉장히 좋았다며 저한테도 강력히 추천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영화제 모집 기간과 활동 기간을 찾아보고 마침 시기가 적절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팀은 주로 어떤 일을 돕고 있나요?
운영팀은 주로 7층에 있어요. 영화제를 찾아오시는 모든 관객분을 처음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고 이곳에서 고객 응대와 아이디 카드 발급 및 굿즈 판매 그리고 당첨자분들께 상품도 드리고 티켓도 배부해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의 질문이 들어오면 안내해 드리는 일을 합니다.
Q. 애니메이트 활동에서 가장 기대했던 점을 공유해주세요.
제가 영화제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여러 영화제 서포터즈를 했을 때 업무의 양이 조금 적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영화제의 일을 더 배우고 바쁘게 뛰어보고 싶어서 지원하는 것인데, 다른 영화제들은 쉬엄쉬엄할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업무를 배정해 주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갈증을 느꼈었는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바쁘게 일을 해보고 영화제 온몸으로 좀 느끼고 싶어서 운영팀을 지원했던 것도 있어요. 현재 굉장히 만족스럽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활동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무엇인가요?
저는 우선 굿즈 판매했을 때 인상이 깊었던 일이 있었어요. 이게 단순히 수익을 냈다기보다는 많은 분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굿즈를 관객분들께서 알아보시고 구매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요. 그리고 다음은 이제 아시아로 영화들이 있다 보니까 외국인분들이 많이 오세요. 제가 일본어를 아예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일본인 관객 게스트분이 오셨어요. 곤란해하고 있던 찰나에 마침 애니메이트분 중 일본인 유이님께서 마침 그곳에 계셨고 제게 도움을 주셨을 때 저는 그때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습니다.

Q. 20주년을 맞이하여, 애니메이트의 20대 인생 애니는 무엇인가요?
저는 조금 뻔하기도 하고 이런 애니를 추천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생 애니는 하이큐인데요. 전 중고등학교 때 보면 하이큐를 아직도 돌려볼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데 이 작품이 단순히 스포츠물이 아니라 그 주인공 하나하나가 다 입체적이고 같이 성장을 해 나가는 모습에서 저도 같이 배운 것도 많고 마무리까지 작가님께서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의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만약에 이 애니메이션을 안 보셨다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Q. ‘이영차’ 앞으로 나아갈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관객의 입장에서 우선 영화제를 오래 건강하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것과 티셔츠를 굿즈로 팔아달라는 것입니다. 티셔츠가 제가 이제 받았던 영화제 자원봉사자 티셔츠 중에 제일 예뻐요. 이 굿즈를 판매했으면 좋겠다. 다른 관객분들도 많이 문의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티셔츠를 판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내년 애니메이트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 하면 후회한다.